JP모건 "美 증시, 시간 외 거래서 상승 패턴…코로나 뉴스 탓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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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-07-20 00:17 조회107회※고객님의 정보를 소중하게 관리하며, 사전동의 없이 외부 유출을 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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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JP모건 "美 증시, 시간 외 거래서 상승 패턴…코로나 뉴스 탓" |
내용 | (서울=연합인포맥스) 신윤우 기자 = 최근 미국 증시가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. 18일(미국시간)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지난 4월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 500지수의 오름세가 정규장이 아닌 시간 외 거래에서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.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과 관련한 실험 결과와 중국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시간에 움직인 영향으로 파악됐다. JP모건은 S&P 지수가 정규장에선 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코로나19, 중국 경제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른 결과 지수가 4월 이후 30%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. 유럽 증시의 대표 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정규장에서 오르고 아시아 증시의 주요 지수는 시간 외 거래에서 크게 움직인 것으로 확인됐다. JP모건은 중요한 뉴스와 흐름이 유럽 증시 개장 시간대에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 S&P 지수의 정규장과 시간 외 거래의 움직임이 큰 차이를 보이는 배경에 외국인이 있다는 의심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. 미국 투자자들이 손쉽게 시간 외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하면서 움직임이 커졌다는 게 JP모건의 견해다. 과거 시간 외 거래는 기술적인 여력 등으로 인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새로운 트레이딩 시스템 등의 개발로 이제는 개인 투자자들도 시간 외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다. JP모건은 중국 지표와 유럽 구매관리자지수(PMI), 미국 고용 지표, 소매 판매 등이 정규장이 문을 닫은 시간대에 발표된다며 최근 중요해진 뉴스인 아시아 및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추이, 백신 개발 현황, 미국 기업 실적 등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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